’21 하반기 아이돌 앨범 결산 [단평] – 9월 / 키 KEY, 이달의 소녀 외

< Notice > ① 아티스트 – [앨범 타이틀] 타입 ‘타이틀곡’ (공식 뮤직비디오가 있는 경우 링크) ②단평으로 취급하는 앨범에 수록된 ‘트랙’에는 ‘말브리체’를 적용합니다<9월>*일 프로미스 나인[Talk&Talk]싱글”Talk&Talk”은 전작의 스핀 오프인 만큼 같은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다. 그러나”WE GO”는 코로나와 함께 급부상한 화상 통화(줌)안 닥트 여행, SNS등의 트렌디한 요소에 집중했다면 이번 싱글은 어쩌면 고전적이면서도 가장 시국과 잘 어울리는 음성 통화를 메인 테마로 했다.하나 재미 있는 앨범 아트와 MV에 전화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수화기가 나오면 동시에 안무에서 전화를 받을 때에 스마트 폰을 잡는 포즈를 취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화”가 갖는 시대적 관념의 변화를 보이면서 낯익은 키워드를 활용하는 세대 친화적 전략을 보이는 장치다.음악적인 부분에서는 허스키한 중저음으로 안정감을 주는 이…소연을 적극 기용하고 마지막의 녹 등으로 시원스럽게 영향을 주기 위해서 메인 보컬인 박·지원을 역할에 걸맞게 활용한 점이 두드러졌다. 또 팀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내는 송·하영의 리드 보컬을 메인 반에 올린 것도 좋은 선택이었다.하지만”Talk&Talk”은 전작과 “LOVE BOMB”등으로 느껴지는 fromis_9특유의 들뜬 가슴이 가득, 마이너적인 코드와 메이저인 멜로디의 조화 속에서 희미하게 느껴지는 달콤함은 느끼기 다소 쉽게 들릴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이 들기 쉬운 댄스 팝에 가깝다.그러나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조성, 생생한 색감을 통해서 거품처럼 부풀어 오른 마음을 표현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똑똑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데뷔 이후 첫 음악 프로그램 1위까지 따내며(느지막이)캐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성공 가도를 부드럽게 달리는 모습을 기대한다.Talk&Talk-fromis_9프로미스 나인이 들려주는 청순하고 달콤한 속삭임 전작”WE GO”로부터 새 벌어지는 파생 작품 이야기”Talk&Talk”무한의 대화로 채웠다”설렘 100%”시간 속에!걸그룹 fromis_9이 가을의 청량 송에서 다시 짜릿한 설레임을 안고 찾아온다. 5월 2번째 싱글 앨범[9WAY TICKET]에서 전 세계 팬들에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물했다”재충전 메이트”이 된 fromis_9이 “팍팍 치는 청량 에너지를 많이 담은 신보에서 여름에 이어가을까지 완벽하게 받는다. 스페셜 싱글 앨범”Talk&Talk”… 그렇긴 vibe.naver.com*15일 이달의 소녀[HULA HOOP/StarSeed~주제 오징어~] 일본 싱글”HULA HOOP””HULA HOOP”는 “Hi High”이후의 활동 곡으로는 처음으로 밝고 명랑한 팬이 그만큼 바라지 않는다”청량 팝”에 가장 가까운 곡이다. 같은 작곡진이 함께 했다”WOW”와 비교하는 것도 있지만 한 박자 높은 텐션으로 장단 덕분에 이달의 노래에 전반적으로 깔린 비장감은 전혀 없다. 그룹의 경력을 통해서도 충분히 상위를 차지할 수 있는 킬링 싱글이면서 동시에 가장 편히 즐길 수 있는 곡이다. 이처럼 대책 없이 마음껏 즐거운 분위기는 이전과는 다른 낯선 보컬 구사에서 기인하지만 모국어가 아닌 가사 때문이기도 했지만 즐거운 컨셉에 맞춘 새 보ー칼디렉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곡의 분위기에 맞춘 주의 청량한 보컬이 메인이지만 점점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버스와 즉흥 대사까지 지분을 늘리고 있는 여진의 활약도 주목해야 한다.반면 더블 A싱글이지만 아무래도 커플링 곡의 취급”StarSeed”는 당당하게 일본 애니메이션 OP감성을 저격하고 있는 곡이다. 일본 특유의~부제~까지 너무도 현지의 그것인데 하필 믹싱/마스터링까지 일본식으로 처리했다. IZ*ONE의 일본 싱글 등에서 흔히 발견된 중음만 내고 보컬과 반주가 분리되는 최장 믹싱을 위해서 곡을 완전하게 감상하기 힘들었다.그밖에”HULA HOOP”무엇과 씨티 팝 버전이 수록됐지만 아무래도 시티 팝에 대한 해석을 완전히 잘못된, 너무 아쉽게 편곡했다. 메인 리듬과 비트 없이 퍼커션만 시티 팝과는 대략적으로 몽롱한 EP에서 감성만을 흉내 낸 셈이다. 오히려 어쿠스틱 버젼으로 나왔다면 납득했겠지만, 그룹 최초의 시티 팝에 언급하고 두고 이렇게 나선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처사이다.Hula Hoop / Starseed – Kakusei – 이달의 소녀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이 모두 여기 vibenaver.com*20일&29일 유키 카마[여자이고 싶은 것(Loving you)]싱글”여자이고 싶은 것(Loving you)”&[Tokyo Lights] 일본 싱글”Tokyo Lights”이제 한국에서 시티 팝은 게임 장르에 일단 켜고 로그라익처럼 목관 악기와 스트링만 있으면 적어 주는 K-수식어가 되어 버린 것 아닌가.(프롤로그 라이크-라이크-라이크···, 로그 라이트나)[여자로 보이고 싶은 것]앨범 소개에는 “디스코 풍 시티 팝”라고 적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는 그 요소만 차용한 평범한 가요 다운 인상을 받았다.흥미로운 점은 곡 전반에 화려한 스트링이 불지만 결국 곡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것은 베이스다는 점이다. 베이스의 워킹에 따라가는 탑 라인과 베이스 솔로 등에서 베이스의 존재감이 특히 두드러진다. 이는 씨티 팝-st요소의 하나로 볼 수 있지만 보통 시티 팝 하면 떠오르는 것은 사실 장르의 시대적 배경에 기인한 실체가 없는 향수에 가깝다.이러한 관점에서 시티 팝적인 트럭은 “Tokyo Lights”이다. 애매한 느낌만 남는다”여자로 보이고 싶은 것”과 달리 도입부터 장르적 특성을 내뿜고 있다. 스트링을 주도하는 빅 비트식 드럼, 고음부에 따른 언급 기타 구리 샌드 사운드, 반짝이는 신디사이저 등을 통해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빛나는 과거(도시)에 대한 향수를 그리는 시티 팝의 범절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그리고 이 모든 요소를 하나로 모아 잘 만든 싱글로 표현한 데는 유키카의 음색이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가수에서 장르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곡에 어울리는 캐릭터와 보컬을 잘 소화하면서 곡이 처음 완성할 수 있었다. 음악과 예술 다방면에서 쉼 없이 뛰고 있는 유키카이 보이는 내년의 걸음이 더욱 기대된다.(시티 팝 키워드를 계속하거나 새로운 도전을 할지가 가장 큰 관심사)여자가 되고 싶거든(Loving you)-유키 카마”내 마음을 얘기하기 쉬운 날!”순순히 건네는 순수한 마음, 유키카이 두근 두근 신호, 유키가 최초의 SPECIAL SINGLE”여자 있고 싶거든(loving you)”발매.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시공간을 오가유키카개 유니버스,[Time]시리즈의 외전에 돌아왔다! 시티 팝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의 유키 카드. 이번에는 떨리는 설렘 신호로 리스너의 감성을 두드린다. 퍼스트 미니 앨범”timeabout”에서 과거에 가고, 상처로 남은 과거의 vibe.naver.com여자가 되고 싶은걸 (Loving you) – 유키카 “내 마음을 말하기 좋은 날!” 솔직하게 건네는 순수한 마음, 유키카가 전하는 두근두근 시그널! 유키카의 첫 번째 SPECIAL SINGLE “여자이고 싶은 걸(loving you)” 발매!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유키카의 유니버스, [Time] 시리즈의 외전으로 돌아왔다! 시티팝이라는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 유키카. 이번에는 설레는 설렘 시그널로 청취자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첫 번째 미니앨범 time about 에서 과거로 떠나고 상처로 남은 과거의 vibe.naver.comTokyo Lights – 유키카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이 다 여기에 바이브naver.com*27일 키 KEY-[BAD LOVE]EP”BAD LOVE”언제도, 아이돌의 솔로 활동으로 주목할 점은 솔로 활동의 당위성이다. 그룹으로 가능한 음악적 영역을 굳이 솔로로 반복할 필요가 없어 단체에서 혼자 나오는 솔로 가수는 혼자라서 보이는 본인만의 독창성, 솔로가 아니면 안 되는 당위성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키의 정규 앨범은 아주 잘 짜여진 웰 메이드 음반이지만 솔로 김·기보 팀으로서의 모습보다는 좋은 음악, 트렌디한 튠의 비중이 좀 더 강했다. 피쳐링에 오히려 기세를 누르는 모습도 다소 나타났다. 그러나”BAD LOVE”는 처음부터 본인이 컨셉, 스타일링 등 A&R영역에 적극 참여하는 앨범 제작의 열쇠를 쥔 모습을 보인다.괴상한 생물체 우주인 화성 우주인 등 딱딱하고 미래 지향적인 객체를 비현실적인 ” 나쁜 사랑”의 개념에 연결하는 복고 공간 개념 역시 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작된다”BAD LOVE”역시 켄 지가 직접 가수 맞춤형으로 만들어 준 곡이기도 하다. 그만큼 그룹 활동뿐 아니라 연예, 패션 등 여러 방면에서 펼친 독특한 취향을 세부에 반영하고 있다.”BAD LOVE”이 보인다”90신스 팝을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사운드, 그리고 그 소리를 현대에 데리고 섬세한 재배치를 통해서 세련된 곡 구성을 제련하는 솜씨 모두 훌륭하지만 특히 이 곡으로 주목하고 싶은 것은 키의 보컬이다. 피쳐링이 없는 최초의 국내 활동 곡인 만큼,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불거지지 않은 키의 목소리를 완전하고 폭넓게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역대 가장 긴 녹음 시간을 필요로 했다고 말할 정도로 한마디, 백 보컬 하나하나 매우 공을 들인 흔적이 가득하다. 특히 대교에서 마지막의 녹에 가는 구간에서 두 목소리가 겹치는 순간은 황홀한다. KEY가 여기까지 노래 잘하는 것은 몰랐다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노래를 고른다면 주저 없이”BAD LOVE”의 MV를 드리고 싶다.한편 타이틀 곡 감각적인 기조를 계속 음반 전체적인 구성은 특히”Helium”에서 잘 드러난다. SF가족 만화 속 캐릭터 이름(Judy Jetson)에 언급하거나 우주 비행사의 교신처럼 들려”망브링그”, 숨을 헐떡이며 효과음 등을 통해서 음반의 주제인 “우주”를 표현하거나 의도적으로 영어를 쓰고 곡과 가사의 재치 있는 느낌을 더했다.그런 차원에서 먼저 싱글 커트됐다”Hate That”는 단독 싱글이 아니라 앨범 내의 수록곡으로 설득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3번 트랙에 놓인 순간 앞의 2개의 트랙에서 끌고 온 서사적인 흐름을 흩뜨리다, 굳이?이라는 구성으로 된다. 하지만 앨범을 두개 파트로 나뉘어”Eighteen”과 함께 각자 마친 역할이라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배치다.그래도”BAD LOVE”는 가수가 보이고 싶었던 모습과 내재한 취향을 하나로 집대성한 포트폴리오로서 역할을 충실히 한다. 작품으로 사람을 증명할 아티스트는 생각보다 드문데, 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와 진정 최상을 충분히 보이고 증명했다. 또, 태민처럼 자신만의 색을 더 다양하게 확대 잠재력도 꽤 남아 있어 향후 행보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BAD LOVE – 키(KEY)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 다 여기 vibenaver.comBAD LOVE – 키(KEY)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 다 여기 vibenaver.comBAD LOVE – 키(KEY)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 다 여기 vibenaver.com이하 쓸데없는 후일담:……단평…… 이었어요 아니, 분명히 내용을 최대한 내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저는 이제 모르겠어요 아무튼 단평입니다.9월 음반 리뷰를 11월 중순에 쓰는 사람이 있다???프슈은파슈은 이번에도 쓸데없이 말만 길어지고 쓰니까 괜히 시간을 걸고…싱글 3(4)개에 미니 앨범이 하나 있어 달인데 왜 이렇게 길게 쓰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잘 모릅니다.짧게 쓰는 방법을 잊은 사람, 나도 “우와, 이건 최고네 ww”와 다음에 가고 싶은데, 이를 악물고 길게 쓰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나도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노래를 듣고 있다고 할 말이 되어 최대한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 같은 느낌으로 아마 10월 11월과 함께 써서 그 후 21년의 총결산이 될 것 같아요… 그렇긴 이번부터는 결산 범위가 시상식처럼[2020년 12월~21년 11월]발매를 기준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앨범은 무엇이 있었는가 하면. IZ*ONE···대영…이제 후보 경선이 힘든 예정입니다야, 단평에서는 이달소의 앨범을 신랄하게 공개하고 놓고 왜 2위에 올린 것인가 하면, 훌라후프를 매우 좋아합니다.솔직히 사기 싱글이에요.이것이 왜 일본 노래읍읍 그리고 KPOP빌리(아일랜드가 아닌)앨범 제일 재미 있나요?물어보고 다음 문장에서 언급하겠지만…내일로 예약 포스팅 할까 한 것에 그대로 올리고 빨리 벗어 던지고 싶네요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글에서 장르로 지칭하는 씨티 팝은 현대에 들어 재해석되고 있는 장르적 역할을 수행하는 특정 요소의 집합적 개체로서 시티 팝이다, 실제로는 여러 장르가 뒤섞인 시대의 흐름에 따라하나의 음악적/역사적 기조에 가깝지 않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르라는 말을 쓰는 것을 계속 망설였지만 다만 K-시티 팝 정도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ー룩처럼 바꾸기 어려운 말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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