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범죄도시2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바람이 있었지만.. 당연히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ㅎㅎ 근데.. 집에서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사실 손석구에 대한 판타지가 아직 있어서 손석구가 아무리 나쁘게 나와도 볼 자신 있어! 뭐 그런건데 손석구가 잘 안나오고 마동석..너무 귀엽다 ㅋㅋㅋㅋ창이수가 제일 재밌어 ㅋㅋㅋ 영화가 짧다고 생각될 정도로 군더더기 없이 재밌는 영화였던 것 같다. 이런 영화의 장점(?)은 그 이후가 걱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끔은 나를 걱정하게 만드는 스토리가 있어.. 어떻게 사는지 이런거 ㅋㅋ 최귀화 박지환(장지수)의 활약도 너무 재미있었고 음문석도 마지막에 나왔는데 재미있었다. 정말 재미있었던 영화(1편보다 더 재미있었다.) #범죄도시2 그리고 손석구의 영화가 하나 더 이어집니다연애가 서툰 로맨스 전종서-손석구 주연의 영화인데.. 음.. 저는 재미있게 본 전종서가 예쁘기도 하고.. 서툴면서도 대사 전달력도 있고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 일단 이쁘다 ㅎㅎ 영화 버닝 밖에 못봤는데.. 이렇게 또 가벼운 로맨스 영화에 나와주시다니제일 좋아했던 파트. 술을 마시고 진심을 말하다제일 좋아했던 파트. 술을 마시고 진심을 말하다전종서 너무 예쁘다.손석구는 젊어 보여. 작년 11월에 개봉한 영화인것 같고, 촬영한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왜 젊어보이는지, 제가 이모 때문인지.. 왠지 연하남인가봐요 ㅎㅎ 전종서가 극중에서 자꾸 본인 29살인데.. 30살 전에 이렇게 아무것도 없으면 안 되냐고 계속 한탄하는데.. 과연 29살 뿐일까? 39살은? 49, 59, 69세는요? 할머니 말처럼 인생은 그냥 닭도리 조연이라고.. 왜 주인공이 되면 안돼? (손녀의 물음) 어떻냐고.. 그냥 살면 돼 (할머니의 대답) => 맞는 말 함자영(전종서)과 박우리(손석구)가 설에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나는 그런 로맨스 영화인데.. 첫 만남에서.. 손석구가 카키색 코트를 입고 왔는데, 전종서가.. 늦가을 현빈인가요아, 자꾸 생각나서 웃긴다. 손석구는 그냥 연기 잘하는 것 같아. 대사 처리가 좀 애매한데 그게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엄청 야위어 보이는.. 징그러운 게 하나도 없는 그런 로맨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징그러운 게 있는 그런 로맨스도 아니고, 아무튼 재밌게 봤어요 #연애 서툰 로맨스 #전종서, 손석구 때문에 본 영화인데, 마동석, 전종서에게 끌리는 건 어쨌든 둘 다 재밌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