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두고 집안일만 하게 되면서 달라진 게 있다면 그동안 미뤄뒀던 숙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하기싫거나 일단 시작하면 일이 커지는 대공사 같은 과제같은거에요^^예전에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토요일밖에 안돼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 변명은 없으니 차근차근 해나가려고 합니다. 주방 바닥 PVC 러그 매트 청소 세탁 후 장식
거실에서 사용하다가 주방매트로 사용하는 rug인데 패브릭이나 사이저룩은 주방에서 사용하기에는 음식물이 튀거나 흘리면 세탁하기 어려운 방수가 되고 관리도 편한 소재의 피브이시가 편할 것 같아 옮겨 주방꾸밈을 했습니다.식사 중에 김치 국물을 흘려도 살짝 닦기만 하면 편하기도 하고 카펫 컬러가 어두워서 마음에 들지 않아 밝게 보이고 싶어서 식탁 밑에 주방 매트를 펼쳐 놓았습니다.
평소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도 꾸준히 한다고 했는데 어느새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아요.멀리서 보면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요.
가까이서 보면 다이아몬드 패턴에 홈이 있어서 무늬 사이에 검은 얼룩이 많아요.심지어 가운데 동그란 모양까지 있다는…
물티슈로 닦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언젠가 날을 정해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결심한 날짜에 실천에 옮겼습니다.의자와 테이블을 옮겨서 제거했대요.걸었더니 그 밑에 쓰레기랑 머리카락도 나온 건 비밀이 아니야
넓은 거실에 펼쳐서 상태를 확인하고 어떻게 pc 매트를 청소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세탁법을 알아보니 구연산을 뜨거운 물에 녹인다는데 구연산을 너무 많이 넣으면 끈끈해진다고 합니다.그리고 식초 대신 사용하는 세제이기 때문에 손이 쓰리고 고무장갑 착용이 필수라고 해서 피부에도 안 좋을 것 같아서 통과했습니다.
먼저 만능 클리너 시트로 실험을 해봤습니다.멀티 티슈로도 닦을 수 있겠네요.시커멓게 붙어 있는 거 보이시죠?
워터 tissue로도 가능한데 힘들어서 닦을 수 없는 것 같아요.매직블럭이라도 닦으면 된다고 하는데 부분 얼룩이 있을 때 제일 좋을 것 같아요.(조금만 했는데 어깨가 아파서…) 저는 전체적으로 깨끗해서 저한테는 안 맞는 것 같아요.이 방법도 pass~
과탄산 소다와 울 샴푸를 온수로 녹여 해봤습니다.울세제 대신 주방세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잘 녹인 후 브러시로 솔질을 합니다.오~ 잘되게 되어서 본격적으로 하려고 바닥 매트를 가지고 화장실에 가져갔어요.
폭이 좁은 것보다는 넓은 청소솔로 문지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설 물이 많이 나오네요.
3등분으로 동그랗게 말아서 뒷면도 같은 방법으로 주방매트를 닦습니다.완성되면 욕조에 걸어두고 샤워로 양면을 씻어냅니다.세운 채 물기를 빼고 나서어느 정도 수분기가 빠지면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줍니다.pc 러그 세탁이 깨끗해졌는지 볼게요.휘어진 골짜기에 검은 얼룩이 많았는데 다 사라졌어요.뒷면도 깔끔해지고요.비포 애프터 전과 후에 비하면 확실히 다르네요.비포 애프터 전과 후에 비하면 확실히 다르네요.비포 애프터 전과 후에 비하면 확실히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