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항] 우리를 배신하지 않았던 봄맞이 배낚시 (feat. 우럭, 쥐노래미)

꽝을 제대로 한 올해 저장해둔 포스팅 중 지난해(2019년) 낚시 포스팅을 하나 올리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빨리 올리기로 했다. 참고로 올해 첫 배낚시는 제대로 빗나갔다.코로나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바다낚시를 한다면? (feat. 배낚시, 광어, 우럭 재택근무 중) 올해 처음 배낚시를 하려고 계획을 세웠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였다.가장 큰 난관은, 모두 아는 코로… blog.naver.com낚시 멤버들은 특별히 아끼는 유선이 없다.해동유선도 타봤고 여러 다른 유선도 타봤지만 물때와 기상이 조과에 가장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배를 가리지는 않는다. 이날은 날씨와 물때 버프를 제대로 받은 날, 이날의 배는 해동 유선. 이 날은 초장부터 좋았다.5월 4일의 출조였으므로, 6수에 섣달 그믐날이다. 조금도 무시하는 낚시는 정말 힘들었다.낚시꾼들은 보름 때보다는 섣달 그믐날에 가까운 여섯 물이 조과가 좋다고 했는데 사실이다.이건 콜라를 가장한 잭콕.콜라에 약간 달콤한 위스키를 넣은 맛있는 음료.이 때문인지 이날은 초장부터 낚시 시작. (참고로 항상 함께 다니는 ‘자칭’ 어복킹은 이날도 빗나갔어)오전에 이미 좋은 아침 식사를 올리고 배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을 시간. 이날 돼지고기 김치찌개랑 매운탕은 진짜 압권. 이 때문인지 오후에 더 피치를 올리게 되었다고 한다~오전 조과는 우럭 1마리, 꾸러기 3마리, 이 정도면 나쁘지 않았지만 세 사람이 잡은 조과라고 하기에는 빈약한 편이다. 다음에는 지대에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더 초집중하면~결국 우럭 3수와 괭이 6수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우럭은 큰 것도 잡을 수 있고..이날도 생 미끼와 오징어를 번갈아 썼는데 확실한 건 조금 준비하기 귀찮고 징그럽지만 생 미끼였다.아무래도 생먹이는 그 특유의 향이 있기 때문에… 고기도 잘 싸고, “자칭” 오복킹은 이날도 무료로 회를 준비해 갔다는 자애로운 이야기…영상으로 많이 찍어서 사진은 별로 없어.영상 정리해서 유튜브에 올리자.이 친구와 가는 낚시에는 항상 재미있는 스토리가 생긴다.매년 다니는 낚시인데 새벽낚시-오후회식-당구까지 하면 딱 좋은 하루였는데 올해 이 코스는 정말 힘들었다.벌써 늙었나봐~영상으로 많이 찍어서 사진은 별로 없어.영상 정리해서 유튜브에 올리자.이 친구와 가는 낚시에는 항상 재미있는 스토리가 생긴다.매년 다니는 낚시인데 새벽낚시-오후회식-당구까지 하면 딱 좋은 하루였는데 올해 이 코스는 정말 힘들었다.벌써 늙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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