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타자기 제 타자기는 영문입니다.
영어를 잘해서 산 타자기가 아니에요.지인이 한글 타자기를 산 날 너무 부러워해서 중고 사이트를 찾아 근처에서 파는 것을 확인하고 직거래로 산 영문 타자기입니다. 잘 안 되면 디스플레이용으로 써보거나 고쳐 쓰려 했는데 아주 잘 됩니다.문제는 영어를 잘 못한다는 거야!
영문 마라톤 910TR 다이어리를 3권 쓰고 있고, 요즘은 2권만 쓰고 있어요.그 중 하나로 하루의 키워드와 영문 명언 같은 것, 그리고 간단한 그림을 그리는 다이어리가 있습니다.어차피 매일 영어 명언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타자기로 쳐 보려고 합니다.
저는 군대에서 타자기를 배웠습니다.요즘 많이 듣는 2착식을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타자기를 산 김에 그림일기 다이어리에 사진을 올려봤어요.한글 타자기를 사면 잘 쓸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잘 쓰려고 합니다.
미래의 공자를 정의하려면 과거를 공부하세요.
공자 가로되, “미래를 정하려면 공부하라.”정말 즉흥적으로 산 영문 마라톤 타입 910TR 모델입니다.타자기 리본만 바꾸니 잘 돼서 기분이 좋았어요.타자기는 세계적으로 단종되었다고 합니다.하지만 빈티지와 복고풍이 유행하고 나서 몇 년 전부터 꼭 써보고 싶었는데 잘 산 것 같아요.어제는 서랍 정리를 100년 만에 한 것 같아요.먼지가 많이 나와서 문을 열어놓고 청소와 정리를 했더니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3월의 마지막 날 몸을 진정시키고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루가 되고자 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