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 때의 일이다.엄마 집에 갔더니 몇 년 전 선물로 받았다는 로열 살루트 위스키를 내줬다.꺄~ 패키지 박스에서 특별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그도 그럴 것이 위스키의 이름에서 ‘로열’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 정도의 패키징은 당연한 것일지도?로얄살루트 21년산 가격의 경우 선물로 받은 것이라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23~27만원 정도였다.로얄살루트 21년산 가격 면세가로는 12~16만원 정도에 면세점에서 사면 무조건 이익으로 본다.상자 뒷면에는 로열 살루트 21년산 위스키에 대해 자세히 적혀 있었다.해석해 보면 로열 살루트 위스키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시바스 브라더스에서 1953년부터 현재까지 생산 중인 위스키라는 것이었다.참고로 시바스 브라더스의 또 다른 유명 위스키가 시바스 리갈이다.패키지 정면을 보면 사자 두 마리가 랜서를 들고 서 있는데 영국의 상징과 매우 유사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같다.다른 위스키와의 차이점으로는 이런 파우치 안에 병이 들어있는 것이 있었다.다양한 음각이 담긴 도자기병도 인상적이었고, 매우 고급스러웠다.700㎖ 용량의 40% 도수였다.여담으로 로얄살루트의 경우 스페셜 에디션보다는 보급용 병이 좋다고 한다.보급용에 비해 스페셜 에디션이 훨씬 비싸지만 맛은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스페셜 에디션에 눈을 돌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여담으로 로얄살루트의 경우 스페셜 에디션보다는 보급용 병이 좋다고 한다.보급용에 비해 스페셜 에디션이 훨씬 비싸지만 맛은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스페셜 에디션에 눈을 돌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